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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맛집3

[영등포구 여의도동] 구마산 / 추어탕 , 육개장 된장을 베이스로 미꾸라지는 갈아서.. 그리고 우거지와 함께 끓인 경상도식 추어탕을 하는 집입니다. 아마 뭔지 알려주지 않으면 추어탕인지 잘 모를만큼 미꾸라지맛은 숨겨져 있습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추어탕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젋은 아가씨들도 의외로 잘 먹을 수 있는 그런 추어탕입니다. 육개장 역시 경상도 식으로 끓여냅니다. 대구의 옛집식당과 상당히 닮아있습니다. 소고기뭇국과 육개장의 중간쯤입니다. 옛집식당 육개장이 생각나시는분은 아쉬운대로 가까운 이집을 방문해보실만 합니다. 갈비도 잘 구워서 주시는데.. 추어탕과 육개장과 육개장이 훨씬 좋습니다. 각종 나물이 들어간 비빔밥도 중간이상은 하는것 같습니다. 반찬도 하나하나 깔끔해서 이반찬 저반찬 전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뎅만 빼구요.. 2016. 7. 14.
[대구 중구] 옛집식당 / 육개장 사태, 무, 대파등이 들어있는 육개장..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고사리 약간 서너개정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토란대는 없었던것 같구요.... 뭐 그렇다고 건더기가 부실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고기도 양이 푸짐하고 기타 건더기 적지 않았습니다. 국물은 아주 깔끔하고 무와 파에서 우러난 단맛이 아주 기분좋게 입안을 돕니다. 아.. 육개장을 이렇게 끓일수도 있구나..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육개장에서 소고기무국쪽으로 한걸음 걸어간느낌입니다. 대구식 육개장은 이렇다고 합니다. 소고기 국밥과도 비슷한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 아주 좋았습니다. 감탄을 하면서 한수저 한수저 뜨다보니.. 금세 한그릇 뚝딱하고 말았습니다~! 한그릇 더 시켜서 먹고 싶은 느낌이였습니다. 와.. 반찬도 깔끔해서 감사히 맛있게 정말 잘 먹었습니.. 2016. 6. 23.
[남양주 별내] 별내황소한마리육개장 / 육개장, 비빔밥 마치 집에서 끓인듯한 깊이 있는 육개장.. 조미료를 쓰지 않고 낸 담백한 맛이 입을 감동시킵니다.황소고기 수육은 씹을 수록 고소해서 아주 좋구요.. 갈때마다 달라지는 반찬.... 한가지 한가지 모두다 수준급입니다.전 그중에서도 물김치가 가장 좋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나물과 고기, 김 등을 한대 모아서..비벼먹거나 말아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잘 지어진 밥을 턱 얹어서......슥슥 비벼먹는 이 비빔밥.... 이집의 또 하나의 강추메뉴 입니다. 요즘은 육개장보다 비빔밥을 더 많이 찾을정도라고 하네요..입속에서 쨍~ 하는 소리를 내는듯이 날카로운 짠맛을 가진 간장을 살짝 넣어서 비벼먹는 이 비빔밥은 먹어보면 뒷통수를 한대 얻어맞는것처럼 강렬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2016.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