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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3

[부산 남구] 내호냉면 / 밀면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한번 먹어본 밀면.. 그래서 평가하기는 좀 그렇지만.. 몇번 먹어본 함흥냉면하고 비교하자면 고기육수처럼 느껴지는 육수는 상당히 좋았고.. 저는 매운걸 못먹으니 다대기는 알아서 추가하게 하면 어떨까 싶었고... 면은 밀면이라고 해서 칼국수 면같은게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분면이 나와서 놀랐지만 당황하진 않았고 ㅡㅡ 일반 전분면보다 조금 굵어서 인지 식감은 약간 달랐는데 이 또한 좋았습니다. ㅎㅎ 먹어보기전에는 분식점의 쫄면정도의 음식으로 생각했었는데요. 다른 밀면집도 이정도로 나오면 밀면 자체는 꽤 좋은 음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6. 7. 10.
[부산 초량동] 마가만두 / 만두 부산에서 만두 좀 빚는다는 소문을 듣고 찾은 마가만두.. 바로 옆의 신발원이 유명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가보지는 못했다. 군만두는 역시 튀김만두가 나왔으나 소는 괜찮았다. 만두를 찐후에 한번 전분물을 묻혀 다시 튀긴것 같았다. 이 점은 사진으로만 봤던 신발원과 비슷.. 신발원 말고도 몇곳이 이런식으로 만두를 튀겨내는것 같다. 만두피가 조금 두꺼웠는데 숙성이 덜된것인지 밀가루맛이 조금 났지만.. 육즙도 적절했고..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다. 1월 12일.. 황선생님이 다녀가신 흔적도 찾아볼 수 있었다. 2016. 7. 8.
[부산 충무동] 선어마을 / 선어회 한국은 대부분 활어회를 즐기고 일본은 대부분 선어회를 즐깁니다. 하지만 한국에 선어회를 취급하는 집이 아예없는것은 아닙니다. 이집은 부산여행중 만족한 몇 안되는 집중 한곳인데요.. 아주 기분좋게 선어를 즐기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횟집이 서울에도 많아져야.. 입이 더욱 즐거워질텐데요.. 그런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위 사진이.. 5만5천원짜리 모든회의 구성입니다. 병어,가오리,농어,고랑치,눈볼대,눈다랑어 뱃살입니다. 회가 좀 부족해서 2만원정도 추가를 청했더니 이렇게 주셨습니다.생선맑은탕.. 아주 좋았습니다. 생선국물.. 이래야 합니다.. ㅠㅠ 2016.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