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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맛집4

[울산 신정동] 함양집 / 비빔밥 육회가 들어간 비빔밥 중 전국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방문했을때 한숟가락 먹으면서 우와.. 하고 감탄사가 흘러나온집입니다.. . 여러번 재방문 해봐도 맛은 항상 같습니다. 비빔밥 정말 좋습니다. 이 집의 보탕국 역시 맛이 아주 훌륭한데.. 제가 입이 민감한건지 보탕국이 맛이 조금 그때그때 다릅니다. 어떤날은 보탕국에서 쇠맛이 나기도하고.. 어떤날은 안나기도 하고.. 좀 다릅니다. 이집의 시스템이 국을 미리 떠놓고.. 미리 떠놓은지 좀 오래되면 그릇의 철분맛이 국물로 스며드는것이 아닌가 혼자 추측해봅니다. 본점과 분점이 맛의 차이가 큽니다. 꼭 신정동 본점에서 드셔보세요.. 다른 지점은 조금 맵고 양념도 좀 셉니다. 2016. 7. 22.
[성북구 성북동] 선동보리밥 / 돌솥밥, 비빔밥 보리밥을 나물과 비벼먹을 수 있는 집입니다. 보리비빔밥 별로 흔하진 않죠.. 이집 돌솥밥도 나쁘지 않아요.. 솜씨가 좋으신것 같습니다. 각종 나물도.. 감자전도.. 호박전도 심지어는 장까지 집에서 해먹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정말 잘~ 먹었습니다. 2016. 7. 18.
[서울시 서초구] 점봉산 산나물 / 비빔밥 서울에서 비빔밥을 맛있게 하는 몇 안되는 곳들중 한곳입니다. 사실 나물을 먹을 수 있는 집도 몇 안되는게 슬픈 현실입니다. 나물이나 비빔밥이 먹고 싶을땐 이곳으로 출동해서 반찬으로 나오는 몇가지나물까지 모조리 넣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투박하게 툭 잘라져서 나온 옥수수가.. 반찬일까.. 후식일까 생각하면서 먹다보면.. 금방 바닥이 보입니다. 누룽지와 숭늉은 맛이 없을수가 없지요.. 2016. 7. 12.
[남양주 별내] 별내황소한마리육개장 / 육개장, 비빔밥 마치 집에서 끓인듯한 깊이 있는 육개장.. 조미료를 쓰지 않고 낸 담백한 맛이 입을 감동시킵니다.황소고기 수육은 씹을 수록 고소해서 아주 좋구요.. 갈때마다 달라지는 반찬.... 한가지 한가지 모두다 수준급입니다.전 그중에서도 물김치가 가장 좋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나물과 고기, 김 등을 한대 모아서..비벼먹거나 말아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잘 지어진 밥을 턱 얹어서......슥슥 비벼먹는 이 비빔밥.... 이집의 또 하나의 강추메뉴 입니다. 요즘은 육개장보다 비빔밥을 더 많이 찾을정도라고 하네요..입속에서 쨍~ 하는 소리를 내는듯이 날카로운 짠맛을 가진 간장을 살짝 넣어서 비벼먹는 이 비빔밥은 먹어보면 뒷통수를 한대 얻어맞는것처럼 강렬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2016.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