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2 [마포구 합정동] 합정옥 / 곰탕, 속대국 속대는 배추의 속부분을 말한다.. 배추국인 셈. 속대국도 좋지만 곰탕이 특히 더 좋다. 밥은 말아져서 나오는데 얼마나 깔끔한지 이집보다 더 먼 다른 곰탕집은 이젠 굳이 다시 찾지 않을것 같다. 곰탕도 좋고 속대국도 좋은데 이런 탕을 파는 집들에선 늘 김치뿐인 반찬이 아쉽다.. 2018. 10. 10. [울산 울주군] 원조 언양옛날곰탕 / 소머리곰탕 울산역과 5분거리에 있는 소머리곰탕집. 잡내 없이 깔끔담백하다. 50년전통의 집이라더니 그 긴 세월에 걸맞게 아주 좋은 맛을 낸다. 가격은 9천원. 우설을 포함해 소머릿고기가 양이 아주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왠만한 사람은 배가 무척 부를듯. 함께 먹으라고 소면도 나오는데 면색깔이 노르스름해서 소다나 인산염같은 첨가제가 들어갔을것이라 여기고 건드리지는 않았다. 울산역에서 KTX를 탈고 내릴일이 있을때 식사를 해야 한다면 고민없이 이집을 찾을것 같다. 2016.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