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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동] 덕원꼬리곰탕 / 꼬리곰탕 방치탕으로 알려진 집인데.. 실상 방치탕은 몇년째 안하고 있다.수입산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부여집과 이집이.. 구로,영등포 인근에선 가장 깔끔하게 끓여내는것 같다.주차가 불편하고 가격이 만만하지는 않지만 맑은 탕이 생각나면 종종 찾는집이다. 꼬리곰탕의 가격이 15,000원인데.. 이정도 가격대의 음식은 누구와 함께 가기가 좀 부담스러운것 같다. 무슨 점심값으로 15,000원을 쓰느냐.. 이런 핀잔도 여러번 들었다. 뭐 더 비싼음식들 잘 얻어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김영란법도 생기는거겠지만 사실 일반인들은 이정도 가격대의 음식은 남을 사주기도 조금 부담스럽고 얻어먹기도 조금 부담스러운듯 하다.최근 남성들 사이에서도 더치페이 문화가 많이 퍼져나가고 있는데 왠지 서로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생.. 2016. 9. 30.
[강원도 원주시] 금대리 막국수 100% 메밀면을 하는 막국수집. 게다가 동치미도 진짜다! 가격은 6천원..이정도 면에다가 동치미가 계절과 상관없이 나오니 칭찬하지 않을수가 없는 집인것 같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동치미 국물이 늘 아쉬운 고성막국수보다는 이집이 훨씬 낫다고 느낀다.더불어 반찬으로 나온 열무도 상당히 좋았다. 근처를 지난다면 꼭 다시 들르고 싶다. 막국수 투어 혹은 냉면투어를 하시는 분이라면 절대로 빠뜨리지 말아야 할 집이다. 2016. 9. 29.
[강서구 방화동] 바다향기 / 자연산 해산물 통영직송 자연산 전문점 / 방화동 바다향기 / 바다회향기사장님이 직접 물차를 끌고 매주 일요일 통영에서 수산물을 구매해 오신다고 한다.모두 자연산이라고 하는데 지리도 꽤 괜찮았다. 방아잎까지 구비하고 계셔서.. 방아잎을 넣어서 먹으니.. 아주 담백하고 방아향도 솔솔 나고..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다음에 가면 후추도 고추도 된장도 빼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끓여달라고 해봐야 할듯.. 공짜로 더덕을 으깨주셔서 소주를 타마실수 있게도 해주신다. 그다지 멀지 않은곳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자연산회를 즐길 수 있다니.. 기쁨이 하나 더 늘었다. 2016. 9. 26.
[영등포구 영등포동] 송죽장 / 굴짬뽕 간만에 들른 영등포 송죽장..메뉴판의 굴짬뽕이 눈에 들어와 시켜봤더니.. 맵지도 않고 담백하니 나쁘지 않았다.. 고추짬뽕이 좀 유명한데 오히려 굴짬뽕이 더 좋은듯..함께 시킨 덴뿌라도 여전히 좋았다.. 역시 탕수육보다는 덴뿌라!! ㄱ장 2016.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