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08

[강서구 방화동] 고성막국수 /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에 나온뒤로 사람이 많아졌다는 막국수집. 예전에 순메밀로 면을 만든다고 해서 가보았던 집이다. 슴슴하고 담백한 면이 아주 좋다.. 그런게 이게 왠일.. 동치미육수라고 준 육수.. 이건 동치미육수가 아니다.. 약간 쿰쿰하니 시원해야 하는데.. 이건 조금 내가 좋아하지 않는 단맛이 난다... 비빔막국수를 먹어보러 다시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못가고 있는와중에 수요미식회에 나와버렸다. 또 갈일이 생기려나... 안생기려나.. ] 2016. 8. 16.
[제주도 서귀포시] 범일분식 / 순대, 순댓국 서귀포 범일분식.. 어느정도는 기대를 하고 간집인데.. 기대이상으로 해준집.. 순대가 아주 담백한데다가 잡내도 하나없고 너무 좋았다. 순댓국은 들깨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간것이 좀 아쉬웠다. 취향대로 넣을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이집 순대 너무 만족해서 다음날 아침에 또다시 방문했다. ​​​​​​​ 2016. 8. 13.
[경북 안동시] 옥야식당 / 선짓국 아롱사태, 양지, 선지, 배추우거지등을 넣고 큰 솥에 끓여낸 선지국밥. 모든 국밥이 이래야 하거늘.. 이렇지 못한 현실이 너무 아쉽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파도 넉넉히 들어있어 국물에서 달콤한 맛이 우러난다. 선지가 들어있다뿐이지 대구식의 육개장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아주 좋다. 전국에서도 손에 꼽을정도.. 선지는 빼달라고 해도 되고 따로 달라고 해도 되니.. 일행중 선지를 못 먹는 사람이 있더라도 걱정 안해도 될듯! 2016. 8. 12.
[전북 군산] 거시기삼계탕 / 토종닭 먹거리X파일에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착한 삼계탕, 갓잡은 신선한 닭은 살이 실타래처럼 뜯어집니다. 뜯어먹는 치즈같기도 하구요.. 살은 야들야들하면서도 쫀득쫀득한 느낌이고 국물은 잡내와 지저분한 맛 하나 없이 시원합니다. 이 삼계탕을 먹기 위해서 군산을 가기도 합니다. 많은 치킨집, 삼계탕집이 조금은 이처럼 조금 더 좋은 닭을 쓰는 날이 오면.. 하고 늘 바랍니다. 2016.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