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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여행

[영등포구 영등포동] 덕원꼬리곰탕 / 꼬리곰탕

방치탕으로 알려진 집인데.. 실상 방치탕은 몇년째 안하고 있다.

수입산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부여집과 이집이.. 구로,영등포 인근에선 가장 깔끔하게 끓여내는것 같다.

주차가 불편하고 가격이 만만하지는 않지만 맑은 탕이 생각나면 종종 찾는집이다.


꼬리곰탕의 가격이 15,000원인데.. 이정도 가격대의 음식은 누구와 함께 가기가 좀 부담스러운것 같다. 무슨 점심값으로 15,000원을 쓰느냐.. 이런 핀잔도 여러번 들었다. 뭐 더 비싼음식들 잘 얻어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김영란법도 생기는거겠지만 사실 일반인들은 이정도 가격대의 음식은 남을 사주기도 조금 부담스럽고 얻어먹기도 조금 부담스러운듯 하다.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도 더치페이 문화가 많이 퍼져나가고 있는데 왠지 서로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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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28 | 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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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서울한량 2016.10.09 21:22 신고

    엇... 이문설렁탕에 글 남기고 왔는데(..) 덕원식당이 있어서 또 글 남깁니다. 저도 여기 방치탕 되게 먹어보고 싶었는데 요새는 안하시는군요 ^^ 저는 버는거 생각하면 한끼 5000원 식사 해야 맞는거 같은데 에라이 먹고 죽은 귀신이 억울함도 적다 (응???) 는 생각에 따라 신나게 먹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했을 때만해도 한달 용돈 딱 10만원 받고, 알바로 모자란 유흥비를 메꿨었는데.. 지금은 그럴만하게 느껴지는 한끼라면 몇만원도 훌훌 쓰게 되었으니 사람 씀씀이가 참 무섭습니다. 제가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먹으러 다니다보니 좋은재료 만드는 집은 최저한계선 가격이 좀 높은 편이고, 거기에 적응하다보니 으레 이돈주고 먹는거 아니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직장 근처만 가도 급식같이 내주는 식당들이 7-8천원을 받던데.. 그거 이틀 아껴서 맛있게 한끼 먹자가 낫겠다 싶기도 하고요. 앞으로 몇년 후엔 이십만원씩 척척 쓰고 있을지 몰라요!! (이건 좀 현실성이 없네요 ㅋㅋ) 어쨌든 물가가 많이 안 오르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hite97 2016.10.10 10:08 신고

      제 서식지 인근은 급식만도 못한 음식점들로 가득차 있어요.. 그런음식같지 않은 음식 먹는거보다 아껴서 맛난한끼 먹는게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점심을 못먹어서 고민이였는데.. 요즘은 생식하면서 아예 점심을 안사먹으니 차라리 스트레스도 덜한것 같아요 ^^
      저도 20만원씩 척척 쓰는 날이 빨리오길 기대해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