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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여행

[종로구 내자동] 신안촌 / 매생이탕, 낙지연포탕

by hite97 2016. 7. 22.

뜨끈한 매생이탕.. 겨울이 제철이지만 사시사철 먹을 수는 있다. 이집의 매생이탕 굉장히 깔끔담백하다. 사진빨은 최악이지만 맛은 굉장하다.. 전날 술을 잔뜩 마신 비몽사몽한 상태라도 입천장데지 않게 조심조심 한숟가락씩 먹다보면 어느새 속은 개운하고 시원하게 다 풀려버린다. 엄지 척~!! 두부가 없는 낙지연포탕은 깔끔시원칼칼~!! 동태전도 어찌나 잘부쳤는지 흠잡을수가 없었다. 다만.. 전의 가격이 약간 사악하다. 4만원.. 매생이탕과 낙지연포탕은 14,000원. 조금만 더 가까이에 있다면 자주 다닐것 같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