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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짓국2

[동대문구 용두동] 어머니대성집 / 선지해장국 서울에서 흔치않게 토렴을 해주는 해장국집.. 집에서 먼곳이라 가본다 가본다하고 벼르기만 하다가 못가보고 있었는데.. 1년여만에 붕붕이도 다시 장만했겠다.. 전날 술도 거하게 마셨겠다.. 큰 마음을 먹고 방문을 해보았다..일단 비주얼부터 아.. 좋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한 수저 떠먹고 나니 우와.. 하고 감탄이 나왔다. 말도 한마디 없이 정신없이 떠먹고 나니 빈그릇만 남아있었다. 가까이에 있으면 좋으련만..영업시간도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만 쉰다고 하니.. 새벽에 출출하면 종종 찾아갈것 같은 느낌이다.. 해장국이 꽤 마음에 들어서.. 육회도 수육도 궁금해졌다.내 기준에서.. 내 경험안에선.. 이 해장국.. 서울에선 최고인것 같다.. 2016. 9. 20.
[경북 안동시] 옥야식당 / 선짓국 아롱사태, 양지, 선지, 배추우거지등을 넣고 큰 솥에 끓여낸 선지국밥. 모든 국밥이 이래야 하거늘.. 이렇지 못한 현실이 너무 아쉽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파도 넉넉히 들어있어 국물에서 달콤한 맛이 우러난다. 선지가 들어있다뿐이지 대구식의 육개장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아주 좋다. 전국에서도 손에 꼽을정도.. 선지는 빼달라고 해도 되고 따로 달라고 해도 되니.. 일행중 선지를 못 먹는 사람이 있더라도 걱정 안해도 될듯! 2016.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