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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동] 이작도막회 / 자연산 회 이작도 출신의 주인분이 고향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시는 횟집..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산을 취급합니다. 양식도 사용하지만 양식과 자연산을 확실히 구분해서 취급하십니다. "섭탕"이라고 부르는 자연산홍합으로 끊인 탕이 메뉴에 있는데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굉장한 맛이 납니다. 크기도 어마어마합니다. 단 그때그때 재료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하셔서 재료의 유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2016. 7. 11.
[부산 남구] 내호냉면 / 밀면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한번 먹어본 밀면.. 그래서 평가하기는 좀 그렇지만.. 몇번 먹어본 함흥냉면하고 비교하자면 고기육수처럼 느껴지는 육수는 상당히 좋았고.. 저는 매운걸 못먹으니 다대기는 알아서 추가하게 하면 어떨까 싶었고... 면은 밀면이라고 해서 칼국수 면같은게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분면이 나와서 놀랐지만 당황하진 않았고 ㅡㅡ 일반 전분면보다 조금 굵어서 인지 식감은 약간 달랐는데 이 또한 좋았습니다. ㅎㅎ 먹어보기전에는 분식점의 쫄면정도의 음식으로 생각했었는데요. 다른 밀면집도 이정도로 나오면 밀면 자체는 꽤 좋은 음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6. 7. 10.
[남양주 별내] 별내황소한마리육개장 / 콩국수 별내황소한마리육개장 집에서.. 여름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콩국수 입니다.. 직접 멧돌로 정성껏 갈아서 만드신 콩국수.. 고소~합니다. 오래된 간장항아리에서 생긴 결정으로 만든 귀한 간장독소금으로 간을 맞춰서 드셔보시면 한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실수 있을겁니다. 면도 일반적인 면이 아니고 전북 임실에서 자연건조해서 만든 백양국수를 사용합니다. 쫄깃쫄깃 합니다. 2016. 7. 8.
[부산 서면] 금룡만두 / 만두 서면의 금룡만두..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이후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처음먹을때는 육즙이 적절하다고 느껴졌는데.. 몇개 먹지 못하고 느끼함이 느껴졌어요... 마가와 금룡.. 제 낮은 입맛으로 평가하긴 그렇지만.. 비슷한 수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두 집 모두 당면이나 잔뜩 들어간 만두보다는 두어수 위인것은 확실합니다. 만두라는 음식자체가 이정도 이상 더 맛있기는 힘든것인지 많은 집이 이정도의 느낌인것 같습니다. 201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