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왜 저모냥인가 하면.. 사진찍기도 전에 아무생각없이 한입베어물었다가 사진을 안찍었음을 인지하고 다시 내려놓고 찍어서이다. ㅋㅋ.. 작년 4월인가보다.. 6년간의 생활을 1년간의 공백끝에 마무리짓는날이였다. 법원에서 나오는데 이상한 스트레스가 밀려와 넋을 놓고 있다가 그와중에도 배는 고팠었던지.. 근처 맛집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것도 저것도 당기지 않았는데 평소 맛없는 음식들보다는 햄버거를 좋아하는터라.. 수제햄버거집이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포장해와서 먹었다.
값이 3천원정도로 꽤나 저렴했는데 퀄리티가 굉장히 생각외로 좋았다. 햄버거 포장을 기다리는동안 옆집에서 와플을 팔길래 그것도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정말 배가 터질뻔.... 근처에 있다면 자주자주 먹을것 같은집이다. 이걸 포장해올때는 맛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해서 가게사진도 메뉴판사진도 찍어오질 못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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