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08

[마포구 도화동] 외백 / 멘보샤 빵은 바삭~ 한데.. 속살은 부들부들 폭신폭신한 식감의 멘보샤.. 메뉴판에는 없습니다. 주문하면 나오구요.. 가격은 45000원인데 약간 아쉬운 가격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마포구 인근의 멘보샤중에서는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집의 멘보샤도 역시 많이 먹을 수는 없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이집 볶음밥이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이날따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잘 볶여지지 않아서 이곳저곳 온도도 많이 다르고 약간 실망이였습니다. 제 기대치가 너무 놓았던걸까요...저는 의외로 짜장면이 괜찮았어요.. 오랜만에 짜장면을 먹어서였을까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의 식감도 나쁘지 않았구요.. 2016. 6. 22.
[천안 불당동] 티엔란 / 짜장면 천안에 있는 티엔란. 직접 만든 춘장을 사용하는 중국집입니다. 천연(天然)을 중국어로 읽으면 티엔란인데.. 천연의 재료로 만든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으신것 같네요. 짜장면 색은 저래도 맛은 아주 화려합니다... 약간 새콤달콤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짜장면이 전혀 느끼하지 않네요.. 면도 좋았습니다.게다가 직접 만든것 같은 단무지는 굉장했습니다. 사각사각 새콤달콤 그야말로 감동이였습니다. 많은 중국집들이 이집 김치와 단무지를 좀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집이라고 중국산김치는 좀 아닌것 같아요.. 조금 가깝다면 자주자주 가고 싶은 그런 중국집입니다. 2016. 6. 22.
[마포구 아현동] 황금콩밭 / 두부 매일 직접 만드는 두부.. 고소함과 더불어 달콤함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두부는 황금콩밭이 전국제일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군요.. 직접 만드시는 탁주도 끝내줍니다. 일반 막걸리와는 다르게 시큼함을 가지고 있어요..매일 정성스레 만드는 두부로 요리를 하니.. 두부젓국도 두부전골도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하.. 정말 좋은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016. 6. 21.
[강서구 화곡동] 공시엔승 / 도삭면 밀가루 반죽을 칼로 잘라내서 만드는 도삭면을 하는집입니다. 칼로 잘라낸 덕분에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가장자리는 얇게 만들어집니다. 숙성도 어느정도 된건지 면발이 쫄깃쫄깃합니다.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서울에서 도삭면을 만나기가 쉽지도 않지요. 재미삼아 가볼만한집입니다. 챠오멘이 생각외로 맛있었습니다.음식들이 일반 중국집 같지 않게 깔끔합니다. 조미료 사용이 상당히 억제된것 같습니다. 달달한 짜장면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좀 심심하게 느끼실수도 있을것 같지만 저는 가끔 먹고싶어집니다.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몇번 연달아 방문하는데.. 티비에서 촬영을 나온겁니다. 본의아니게 이집에서 티비출연까지 했습니다. -_-;; 2016.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