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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현동] 황금콩밭 / 두부전 당구 모임 사람들과 회식을 가졌다. 나의 강력한 의지로.. 회식 장소는 황금콩밭..생두부에 전골, 젓국등을 먹으면 배가 불러서 다른 메뉴는 시켜볼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번에 어찌 어찌 두부전을 먹어볼 수 있었다.. 와.. 어찌나 고소한지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왔다. 정말이지 두부는 비교할만한 다른 집이 없다. 평소 두부를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먹지 않던 분도 정말 맛있다고 하시며 두부가 이런맛인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하셨다. 내가 만든 두부도 아닌데 괜스레 뿌듯함이 느껴지는건 무엇때문이였는지.. ㅎㅎ 2017. 2. 28.
[구로구 오류동] 평양면옥 / 만둣국 ​​​​오류동 평양냉면집 평양면옥. 겨울에는 냉면과 더불어.. 만둣국과 접시만두를 판다.만두에 숙주가 꽤 많이 들어가서 사각사각 씹히는데 재미난 식감에 만두는 깔끔 담백하다. 만두피도 정성스럽게 만드셨는지.. 투박하지만 힘이 있고..만두도 국물도 깔끔하니 좋다. 주문을 받은 후에 바로 빚어서 삶아서 주시는 것 간다. 가능하면 후추는 빼달라고 요청하자.. 좋은 맛을 많이 가린다..​저녁에 술안주로 접시만두와 ​암돼지편육(대)를 시켜보았다. 술안주로 둘다 나쁘지 않았고 함께 곁들인 평양냉면도 의외로 술안주가 되는것에 살짝 놀랐다. 접시만두는 만둣국의 만두와 같은 만두다. 대신 쪄서 나온다. 가격이 같기때문에 국물이 있는 만두국이 더 낫지 싶다. ㅎㅎ​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로10길 65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 2016. 12. 9.
을왕리의 한 칼국수집.. 모임에서 을왕리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돌아오는날 해장겸 해서 점심으로 먹은 칼국수. 조금이나마 검증된곳을 가고 싶었는데 같이 간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할 수 없이 이집을 갔다. 꽤나 유명하다는 곳에 만만치 않은 가격이였다. 칼국수가 나오니 사람들 입이 떡 벌어졌다. 우와~! 하면서..하지만 조금 자세히 살펴보니 낙지 한마리, 전복 몇마리, 가리비 몇마리로 사람들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 슬쩍 맛을 보니 국물은 엉망, 면은 그냥 보통의 일반 칼국수집 정도였다. 조금 끓은 후에 더 먹어보았지만 더는 먹고 싶지 않은 맛이였다... 게다가 칼국수는 안에서 계속 끓으며 계속 곤죽이 되어 가고 있었다. 맛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다들 맛있게 먹고 있고.. 맛만 있구만.. 너는 왜 그러냐" 는 식의 반응의 눈빛들이 돌.. 2016. 11. 21.
[경북 영양군] 음식 디미방 / 전통음식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201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