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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여행105

[종로구 내자동] 신안촌 / 매생이탕, 낙지연포탕 뜨끈한 매생이탕.. 겨울이 제철이지만 사시사철 먹을 수는 있다. 이집의 매생이탕 굉장히 깔끔담백하다. 사진빨은 최악이지만 맛은 굉장하다.. 전날 술을 잔뜩 마신 비몽사몽한 상태라도 입천장데지 않게 조심조심 한숟가락씩 먹다보면 어느새 속은 개운하고 시원하게 다 풀려버린다. 엄지 척~!! 두부가 없는 낙지연포탕은 깔끔시원칼칼~!! 동태전도 어찌나 잘부쳤는지 흠잡을수가 없었다. 다만.. 전의 가격이 약간 사악하다. 4만원.. 매생이탕과 낙지연포탕은 14,000원. 조금만 더 가까이에 있다면 자주 다닐것 같은 집이다. 2016. 7. 22.
[울산 신정동] 함양집 / 비빔밥 육회가 들어간 비빔밥 중 전국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방문했을때 한숟가락 먹으면서 우와.. 하고 감탄사가 흘러나온집입니다.. . 여러번 재방문 해봐도 맛은 항상 같습니다. 비빔밥 정말 좋습니다. 이 집의 보탕국 역시 맛이 아주 훌륭한데.. 제가 입이 민감한건지 보탕국이 맛이 조금 그때그때 다릅니다. 어떤날은 보탕국에서 쇠맛이 나기도하고.. 어떤날은 안나기도 하고.. 좀 다릅니다. 이집의 시스템이 국을 미리 떠놓고.. 미리 떠놓은지 좀 오래되면 그릇의 철분맛이 국물로 스며드는것이 아닌가 혼자 추측해봅니다. 본점과 분점이 맛의 차이가 큽니다. 꼭 신정동 본점에서 드셔보세요.. 다른 지점은 조금 맵고 양념도 좀 셉니다. 2016. 7. 22.
[마포구 연남동] 하하 / 가지튀김 두 사진 모두 연남동 하하의 가지튀김입니다. 위사진은 확장전 아래 사진은 확장후..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맛의 차이는 훨씬 더 커서 이전에 제가 먹었던 하하의 가지튀김은 사라졌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ㅠㅠ 2016. 7. 22.
[구로구 오류동] 평양면옥 / 평양냉면 구로구가 서식지라서 밥 먹을곳도 마땅치 않은 처지입니다. 냉면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그래도 냉면은 가깝다면 가까운. 점심시간에 다녀올만한 거리에 한 집이 있습니다. 바로 이집 오류동 평양면옥입니다. 재미난건.. 이집의 냉면은 아직도 발전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해 한해 더 좋아집니다. 국물에서도 더 깊은맛이 나고 면과 육수에서도 끝맛이 점점 깊어지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합니다. 인근에 이런집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2016.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