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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여행105

[강서구 방화동] 바다향기 / 자연산 해산물 통영직송 자연산 전문점 / 방화동 바다향기 / 바다회향기사장님이 직접 물차를 끌고 매주 일요일 통영에서 수산물을 구매해 오신다고 한다.모두 자연산이라고 하는데 지리도 꽤 괜찮았다. 방아잎까지 구비하고 계셔서.. 방아잎을 넣어서 먹으니.. 아주 담백하고 방아향도 솔솔 나고..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다음에 가면 후추도 고추도 된장도 빼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끓여달라고 해봐야 할듯.. 공짜로 더덕을 으깨주셔서 소주를 타마실수 있게도 해주신다. 그다지 멀지 않은곳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자연산회를 즐길 수 있다니.. 기쁨이 하나 더 늘었다. 2016. 9. 26.
[영등포구 영등포동] 송죽장 / 굴짬뽕 간만에 들른 영등포 송죽장..메뉴판의 굴짬뽕이 눈에 들어와 시켜봤더니.. 맵지도 않고 담백하니 나쁘지 않았다.. 고추짬뽕이 좀 유명한데 오히려 굴짬뽕이 더 좋은듯..함께 시킨 덴뿌라도 여전히 좋았다.. 역시 탕수육보다는 덴뿌라!! ㄱ장 2016. 9. 23.
[영등포구 신길동] 아승지 / 사찰음식전문점 영등포에 있는 사찰음식 전문점 아승지. 점심으로 먹기에 인당 2만원인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럽고 약간씩 아쉬운점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스럽다.. 좀 여유로울때 친구같은 좋은 사람들과 수다를 떨면서 점심한끼 하고 싶을때 방문하기 좋은집.. 개인적인 취향인지는 모르겠으나.. 떡이나 모밀은 다른걸로 대체되면 좋을것 같다... 사진속에 단무지처럼 보이는건 피망임.. ㅎㅎ 예약은 필수!! 2016. 9. 21.
[동대문구 용두동] 어머니대성집 / 선지해장국 서울에서 흔치않게 토렴을 해주는 해장국집.. 집에서 먼곳이라 가본다 가본다하고 벼르기만 하다가 못가보고 있었는데.. 1년여만에 붕붕이도 다시 장만했겠다.. 전날 술도 거하게 마셨겠다.. 큰 마음을 먹고 방문을 해보았다..일단 비주얼부터 아.. 좋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한 수저 떠먹고 나니 우와.. 하고 감탄이 나왔다. 말도 한마디 없이 정신없이 떠먹고 나니 빈그릇만 남아있었다. 가까이에 있으면 좋으련만..영업시간도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만 쉰다고 하니.. 새벽에 출출하면 종종 찾아갈것 같은 느낌이다.. 해장국이 꽤 마음에 들어서.. 육회도 수육도 궁금해졌다.내 기준에서.. 내 경험안에선.. 이 해장국.. 서울에선 최고인것 같다.. 2016.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