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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가산동] 하나스시 / 점심2만원코스 숙성회를 사용하는 하나스시의 생선초밥정식B (20,000원) 코스 입니다. 초밥14 + 롤2 + 우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가볍게 점심으로 먹기 좋습니다. 아~! 마끼도 함께 나옵니다. 깊은맛이 베어있는 투툼한 회의 맛을 알고나면 적어도 이 근방에선 다른집을 갈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2016. 7. 14.
[서울시 서초구] 점봉산 산나물 / 비빔밥 서울에서 비빔밥을 맛있게 하는 몇 안되는 곳들중 한곳입니다. 사실 나물을 먹을 수 있는 집도 몇 안되는게 슬픈 현실입니다. 나물이나 비빔밥이 먹고 싶을땐 이곳으로 출동해서 반찬으로 나오는 몇가지나물까지 모조리 넣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투박하게 툭 잘라져서 나온 옥수수가.. 반찬일까.. 후식일까 생각하면서 먹다보면.. 금방 바닥이 보입니다. 누룽지와 숭늉은 맛이 없을수가 없지요.. 2016. 7. 12.
[고양시 덕양구] 원당헌 / 뼈해장국 된장국 느낌이 나는 국물 아주 구수합니다. 부드러운 우거지와 넉넉한 고기의 양 아주 만족하는 집입니다. 깍뚜기도 좋습니다. 갈때마다 포장까지 해오는데 포장을 해오면 양도 아주 많습니다. 2인분을 포장하면 4인분을 싸주시는것 같습니다. 사진속의 강된장도 조금 특이한테 아주 좋은 느낌이라서.. 포장할때 따로 청해서 포장해옵니다. 조금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집입니다. 2016. 7. 11.
[은평구 신사동] 마마수교 / 짜장면 직접 만든 춘장으로 짜장면을 만드는 마마수교 입니다. 산동식 짜장면입니다. 하이라이스 같기도 하고.. 된장 같기도 하고 짜장같다고 한 그런 맛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사자표춘장 아니면 진미춘장 사실 엉터리 입니다. 이렇게 제대로된 짜장을 하는 집이 많아 지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016. 7. 11.
[인천 용현동] 이작도막회 / 자연산 회 이작도 출신의 주인분이 고향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시는 횟집..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산을 취급합니다. 양식도 사용하지만 양식과 자연산을 확실히 구분해서 취급하십니다. "섭탕"이라고 부르는 자연산홍합으로 끊인 탕이 메뉴에 있는데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굉장한 맛이 납니다. 크기도 어마어마합니다. 단 그때그때 재료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하셔서 재료의 유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2016. 7. 11.
[부산 남구] 내호냉면 / 밀면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한번 먹어본 밀면.. 그래서 평가하기는 좀 그렇지만.. 몇번 먹어본 함흥냉면하고 비교하자면 고기육수처럼 느껴지는 육수는 상당히 좋았고.. 저는 매운걸 못먹으니 다대기는 알아서 추가하게 하면 어떨까 싶었고... 면은 밀면이라고 해서 칼국수 면같은게 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전분면이 나와서 놀랐지만 당황하진 않았고 ㅡㅡ 일반 전분면보다 조금 굵어서 인지 식감은 약간 달랐는데 이 또한 좋았습니다. ㅎㅎ 먹어보기전에는 분식점의 쫄면정도의 음식으로 생각했었는데요. 다른 밀면집도 이정도로 나오면 밀면 자체는 꽤 좋은 음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6. 7. 10.
[남양주 별내] 별내황소한마리육개장 / 콩국수 별내황소한마리육개장 집에서.. 여름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콩국수 입니다.. 직접 멧돌로 정성껏 갈아서 만드신 콩국수.. 고소~합니다. 오래된 간장항아리에서 생긴 결정으로 만든 귀한 간장독소금으로 간을 맞춰서 드셔보시면 한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실수 있을겁니다. 면도 일반적인 면이 아니고 전북 임실에서 자연건조해서 만든 백양국수를 사용합니다. 쫄깃쫄깃 합니다. 2016. 7. 8.
[부산 서면] 금룡만두 / 만두 서면의 금룡만두..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이후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처음먹을때는 육즙이 적절하다고 느껴졌는데.. 몇개 먹지 못하고 느끼함이 느껴졌어요... 마가와 금룡.. 제 낮은 입맛으로 평가하긴 그렇지만.. 비슷한 수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두 집 모두 당면이나 잔뜩 들어간 만두보다는 두어수 위인것은 확실합니다. 만두라는 음식자체가 이정도 이상 더 맛있기는 힘든것인지 많은 집이 이정도의 느낌인것 같습니다. 2016. 7. 8.
[부산 초량동] 마가만두 / 만두 부산에서 만두 좀 빚는다는 소문을 듣고 찾은 마가만두.. 바로 옆의 신발원이 유명하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가보지는 못했다. 군만두는 역시 튀김만두가 나왔으나 소는 괜찮았다. 만두를 찐후에 한번 전분물을 묻혀 다시 튀긴것 같았다. 이 점은 사진으로만 봤던 신발원과 비슷.. 신발원 말고도 몇곳이 이런식으로 만두를 튀겨내는것 같다. 만두피가 조금 두꺼웠는데 숙성이 덜된것인지 밀가루맛이 조금 났지만.. 육즙도 적절했고..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다. 1월 12일.. 황선생님이 다녀가신 흔적도 찾아볼 수 있었다. 201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