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여행105

[종로구 이화동] 왕십리순대국 / 순댓국 서울에서 가장 순대를 잘만드는 집이 아닐까 싶은.. 왕십리순대국의 순대 한판입니다. 가격은 3만원입니다. 이집 메뉴판은 누가 맞춤법을 지적했는지 순대국 -> 순댓국으로 고쳐져 있는데 간판은 그냥 왕십리순대국입니다. 순대에서 잡내도 하나도 안나고 부드럽기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약간 달달한 쭈꾸미와 떡볶이도 잘 어울립니다. 깻입에 싸서 먹으면 됩니다. 감동을 하며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입니다. 수육도 그렇고.. 순댓국도 그렇고 전부 잡내 없이 아주 깔끔합니다. 정말 맛있는 집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화장실이 깨끗하지 못합니다. 장사 잘 하셔서 깨끗한 곳으로 확장이전 하시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2016. 6. 30.
[강원도 인제군] 백담갓시래기국밥 갓시래기국밥.. 국물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맨밥에 이 국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고.. 인근에 이집이 있다면 매일이라도 방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밥도 윤기나게 맛있게 잘지어냈고 멸치,연근,우엉등 밑반찬도 모두 좋았습니다.새콤달콤한 한나물도, 들기름으로 부쳐낸 산초향나는 두부도 담백한 백화고구이도 모두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두다 건강한 느낌이 나는 구성이라 돼지고기도 구이보다는 건강한 느낌인 수육으로 바뀌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 2016. 6. 24.
[대구 중구] 옛집식당 / 육개장 사태, 무, 대파등이 들어있는 육개장..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고사리 약간 서너개정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토란대는 없었던것 같구요.... 뭐 그렇다고 건더기가 부실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고기도 양이 푸짐하고 기타 건더기 적지 않았습니다. 국물은 아주 깔끔하고 무와 파에서 우러난 단맛이 아주 기분좋게 입안을 돕니다. 아.. 육개장을 이렇게 끓일수도 있구나..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육개장에서 소고기무국쪽으로 한걸음 걸어간느낌입니다. 대구식 육개장은 이렇다고 합니다. 소고기 국밥과도 비슷한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 아주 좋았습니다. 감탄을 하면서 한수저 한수저 뜨다보니.. 금세 한그릇 뚝딱하고 말았습니다~! 한그릇 더 시켜서 먹고 싶은 느낌이였습니다. 와.. 반찬도 깔끔해서 감사히 맛있게 정말 잘 먹었습니.. 2016. 6. 23.
[마포구 연남동] 산왕반점 / 멘보샤 새우가득 멘보샤가.. 15000원입니다. 외백의 멘보샤가 45000원이였던거에 비하면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간이 조금 셌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튀겨진듯 느껴지다가 조금 식고나니 식감도 맛도 더 나아지더라구요..군만두가 아닌 튀긴만두.. 전분물을 묻혀서 튀겨낸것 같았습니다. 아쉽게 만두소가 약간 부실했구요... 짬뽕 5천원 만두도 5천원.. 칭따오도 5천원..작년에 방문했던 사진인데 지금은 이전개업을 했다고 합니다. 어제 지인분이 방문하여 찍어오신 사진 투척~!!가게는 넓고 깨끗해지고 음식맛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맛난 멘보샤집 산왕반점.. 얼른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2016. 6. 23.